삼성물산, 카타르 국책 태양광 사업 수주...여의도 면적 9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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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국책 태양광 사업 수주...여의도 면적 9배 규모

삼성물산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 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 용량 200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건설사업이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비롯해 카타르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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