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박석민 눈물에도 '담담'… 키움 박준현 "전체 1순위 목표 이뤄 감사"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완 파이어볼러 박준현(북일고)을 호명했다.
박준현은 삼성, NC에서 주전 3루수로 활약했던 '아버지' 박석민 전 두산 코치와 함께 단상에 올랐다.
박준현은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전체 1순위가 목표였다.목표를 이루게 해준 키움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코치 등을 감사한 인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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