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
미국 언론은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의 가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메시지 등을 담았다며 그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윌슨의 첫 무대는 12일 액세서리 디자이너 알렉시스 비타르의 쇼 '미스 USA 19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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