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예은주씨는 2001년 지역 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동 목욕과 이·미용 봉사를 시작해 1만5000여 시간을 봉사했고, 2003년부터는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1만1000여 시간을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예은주 봉사자가 오랜 시간 호스피스 병동에서 미용, 목욕, 돌봄 등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공로가 강조되었으며, 이에 따라 LG복지재단은 그를 제254호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소감에서 예은주씨는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시간은 저에게도 큰 배움이었고,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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