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과 방산이 미국과의 전략 협력 속에서 수혜 산업으로 떠오른 데 이어 철강산업 역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중국산 저가 공세와 미국의 고율 관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다”며 “조선과 방산이 미국과의 전략 협력 속에서 수혜 산업으로 부상한 데 이어 철강업계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한국산 강관이 중국산 소재 사용 문제로 미국에서 반덤핑 제재를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특히 포스코와 함께 국산철강을 이용해 국내 강관 업체들이 해당 사업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철강업계의 수혜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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