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허위 협박 신고에 이어 17일 인접 중학교 보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허위 신고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중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허위 신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전화번호는 해당 중학교 재학생 명의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A군이 친구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허위 신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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