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숨진 고(故)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고와 관련해 근무일지 허위 기재 의혹 및 구조 장비 투입 지연 등 해경의 총체적 대응 부실이 드러났다.
17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9월 10일 영흥파출소 근무일지’에 따르면, 지난 10일 해당 파출소 야간 근무자 6명은 3명씩 조를 이뤄 3시간씩 휴게시간을 받은 것으로 기재됐다.
당시 이 경사를 포함한 3명의 근무자는 10일 오후 10시부터 11일 오전 1시까지, 나머지 3명은 11일 오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게시간으로 기록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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