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한국 영화를 위기의 구렁텅이에서 꺼낼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작품을 우리나라에서 오늘 처음 선보이게 되어서 참 감개무량하다”며 “부산영화제의 역사가 오래됐지만, 내 작품이 개막작에 선정돼 오게 된 건 처음이라 설렌다.올해가 마침 30주년이라 더욱 그렇다.관객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오늘 개막식에 참석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국내 최초 프리미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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