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직서 제출...이르면 이번주 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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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수원 사장, 사직서 제출...이르면 이번주 수리 예정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여당으로부터 미국 원전업체 웨스팅하우스와의 불공정 계약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사퇴 압박을 받아온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전체회의에서 "아무리 체코 원전 수주가 급했더라도 웨스팅하우스와 분쟁 해결이 선행됐어야 하더라도 지나치게 불리한 내용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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