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재사용 로켓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민간 우주기업 '톈빙 테크놀로지(스페이스 파이오니어)'가 개발 중인 로켓이 추력 1000t 규모의 핵심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모의 지상 점화 시험은 로켓 개발 단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험 중 하나로 평가된다.
톈빙 테크놀로지 측은 성명을 통해 “톈룽-3가 중대한 기술적 고비를 넘은 만큼, 올해 말 궤도 발사를 목표로 마지막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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