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안에 배치된 소방정이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신승철(더불어민주당·영암1) 의원은 17일 도정질문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여수에 배치된 소방정이 지난해 고장으로 311일간 가동을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노후화한 소방정의 잦은 수리와 장기간 가동 중단은 소방력 공백은 물론 도민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신규 소방정 도입 전까지 노후 소방정의 고장을 대비하고 해양 안전 공백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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