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아들' 북일고 투수 박준현, 전체 1순위로 키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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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아들' 북일고 투수 박준현, 전체 1순위로 키움행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힌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역대 최다 인원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가운데 박준현이 전체 1순위로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당초 박준현과 김성준(광주제일고), 문서준(장충고)이 이번 신인 드래프트 '빅3'로 불렸으나 두 선수가 미국 도전을 선택하면서 단숨에 최대어로 부상했고, 예상대로 키움은 박준현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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