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생 유인’ 신고…알고 보니 연예기획사 '길거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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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 유인’ 신고…알고 보니 연예기획사 '길거리 캐스팅'

인천 송도에서 누군가 중학생을 유인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찰 조사 결과 연예기획사의 ‘길거리 캐스팅’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번호를 확인해 추적한 결과, 용의자로 지목된 30대 추정 여성 A씨가 연예기획사 소속 직원임을 확인했다.

당시 A씨는 기획사 대표가 운전하던 차량에서 내려 중학생 2명에게 사원증을 제시하고 부모 연락처를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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