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파푸아뉴기니 상호방위조약 연기…공동성명만 우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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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파푸아뉴기니 상호방위조약 연기…공동성명만 우선 채택

호주와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정상이 17일(현지시간) 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연기하고 대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이날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마라페 총리도 이 조약 체결에 "걸림돌이 없다"면서 파푸아뉴기니 내각이 곧 서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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