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하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학자 총재가 특검에 출석했다.
한 총재는 17일 오전 9시 46분경 서울 종로구 소재의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앞서 통일교 2인자로 불리면서 교단 현안 청탁을 실행한 인물로 지목된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모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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