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김홍근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시간을 단축하면서 발열·폭발 위험을 낮춰 주는 충전 방식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배터리 전극·전해질의 내부 변화를 해석하는 전기화학-열 모델을 토대로 전압·온도 상한, 리튬 석출 전위 한계 등을 반영하며 안정적인 급속 충전 방식을 찾았다.
연구팀은 이 방식을 적용한 평가에서 10분 29초 만에 충전 상태가 0%에서 80%에 도달함으로써 미국 자동차 배터리 컨소시엄이 제시한 '15분 이내 80%'라는 극한 급속 충전 목표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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