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서 사체로 발견된 제주 남방큰돌고래(일명'턱이')의 폐사 원인이 세균성 폐렴에 의한 패혈증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 제주 남방큰돌고래(일명'턱이')의 폐사 원인은 외상에 의한 아래턱의 변형과 세균성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직접 사인임을 최종 규명했다고 밝혔다.
'턱이'가 사체로 발견된 직후 국립수산과학원과 제주대, 강원대, 서울대 등이 참여한 합동 조사팀이 부검 및 정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래턱 변형은 외상성 분쇄골절과 이에 따른 가골 형성 및 양성 섬유종 구축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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