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복수의 매체들은 광주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근거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500만원 중 180만원이 의회 예산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28일 사용내역에서 ‘2025봄철 전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부’ 명목으로 의장과 부의장, 의회 사무처장의 업무추진비와 의회 운영공통경비를 사용했다.
의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성금 모금 당시 의원 23명이 각 10만원씩, 사무처 5급 이상 간부들이 90만원을 모아 모두 320만원을 마련했다.업무추진비를 의미 있는 공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80만원을 더해 500만원을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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