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은 결단해야 한다.기록을 제멋대로 수정하며 공직기강을 해태한 강유정 대변인을 즉각 해임해 더 큰 외교적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추미애 의원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해 ‘아주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라고 발언했으면서도 대통령실이 배포한 속기록에서는 이 대목을 슬그머니 뺐다”며 “언론의 항의가 빗발치자 1시간도 안 되어 복구됐지만 이는 논란이 커지자 진실을 지우려 한 조작”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전 8시 50분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촉구’ 발언에 대한 질의를 받자 “특별한 입장은 없다”면서도 “시대적·국민적 요구가 있다면 임명된 권한으로서 그 개연성과 이유를 돌이켜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점에 아주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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