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태풍…대기업 ‘규제’, 4대 금융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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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 태풍…대기업 ‘규제’, 4대 금융 ‘호재’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지주는 이미 자사주 매입 후 즉시 소각하는 관행을 정례화해 왔다”며 “의무 소각 규제는 오히려 우리가 해오던 방식을 제도화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4대 금융은 최근 몇 년간 주주환원 강화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자사주 소각을 공격적으로 실행해 왔다.

결국 3차 상법 개정은 주주가치 제고라는 정책 취지와 대주주 경영권 보호라는 기업 현실이 정면으로 맞붙는 분수령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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