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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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

원주시는 창단을 앞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태권도팀을 이끌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50)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으로 인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한 진천수 감독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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