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토지담보대출 관리 과정에서 심각한 부실이 드러났다는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저축은행은 지난 7년간 위험관리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생략하고 PF 대출 조건을 변경해왔으며, 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도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PF 대출과 토지담보대출은 저축은행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건전성 악화가 금융시스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조건 변경 심사를 강화하고, 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 신속히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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