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두 차례 조사만으로 포획과 이주가 추진되면서 졸속 행정 논란이 일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지에서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 6천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제청은 워터프런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유수지와 수로 연결을 위해 최대 1,100마리를 이주시킨다는 계획이었지만,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조사의 부실함과 이주 작업의 졸속 추진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자 계획을 보류했다.
최근 경제청은 3차 조사 결과를 반영해 총 6,073마리를 포획해 남동구 고잔 갯벌로 이주시켰고, 이들의 적응 과정을 모니터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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