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번의 조사만으로 포획·이주 작업이 추진돼 졸속 행정 논란이 불거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지에서 멸종위기종 흰발농게 6천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지난 4월 워터프런트 사업지 내 흰발농게 현황 조사에서 추산한 개체 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대 개체 수인 1천100마리 수준의 흰발농게를 포획해 이주할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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