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서 버스 화재…30여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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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서 버스 화재…30여명 부상(종합)

16일 오후 9시 17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 충북 진천으로 가던 중이었으며, 버스 기사 포함 3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7일 오전 2시 18분께 불이 난 버스를 비롯해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차량 6대를 모두 터널 밖으로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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