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전투기 자율 교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시뮬레이션 전투환경에서 실제로 검증해 보는 실전형 챌린지로 기획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운영진은 수개월에 걸친 알고리즘 설계 워크숍, 베타 테스트 시뮬레이션, AI 전문기업 리얼타임비주얼의 기술 지원, 전투기동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대회를 기획한 임상민 겸임교수(방위사업청)는 “이번 대회는 AI가 물리적 전장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의 현장이었다”며 “한국항공대 학생들이 전투기의 공중 교전에 필요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루 고려해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과정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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