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8월 들어 미국의 소매판매가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가 7천320억 달러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로 4∼5월 들어 전월 대비 감소했다가 6월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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