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노르트라인 가스관 폭발 우크라男 독일 송환 승인
이탈리아 항소법원이 러시아와 독일 사이의 노스스트림 가스관을 파손한 폭발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달 체포된 우크라이나 남성의 독일 송환을 승인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세르히이 쿠즈니에초프(49)는 독일로의 인도에 반대했으며, 그의 변호사 니콜라 카네스트리니는 볼로냐 항소법원의 결정에 대해 이탈리아 최고 파기 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전했다.
2022년 9월26일 해저 폭발로 러시아 천연가스를 독일로 운반하는 발트해 아래 가스관이 파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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