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약 4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
특검은 권 의원의 범행이 무겁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으며, 추가 수사의 여지가 커 구속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서 특검은 지난 2022년 1월 5일 권 의원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지난달 28일 그를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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