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