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 15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이후 계속된 컷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지민은 "1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승세를 이어갈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드림투어가 만만치 않았다"며 "속상한 마음에 많이 울었는데, 이번 대회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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