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6일 여야가 한미 관세 협상,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대정부질문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조현 외교부 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아무것도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농산물 개방을 막았다고 얘기하고, 대미 5천억달러 투자 방식에 대해서도 문서 합의를 하지 않고 ‘추가 협상’을 하겠다고 했다”며 “정부의 대미 관세협상 결과 발표가 국민을 오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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