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 역량, 윤석열 정부의 안보 실패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같은 당 김승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초보적인 외교 역량과 안이한 대응은 조지아주 (구금)사태에도 그대로 드러난다"며 "(내란특검의) 순복음교회 압수수색, 오산기지 압수수색, 중국 특사 파견 등이 중요한 협상을 앞두고 다 벌어지는데 꼭 이 시기에 그렇게 자극을 줄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월 4일은 '대한민국 외교 국치일'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역대급 성공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안보 협력의 핵심인 북한 비핵화와 미국의 안보 공약 같은 중요 사안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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