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독립 조사위원회가 이스라엘이 2023년 이후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genocide)을 저질렀다고 공식 결론지었다.
(사진=AFP) 1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가 2021년 신설한 ‘독립 국제조사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72쪽짜리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개시한 2023년 10월 이후, 국제법에서 규정하는 5가지 집단학살 행위 중 4가지가 자행됐다고 결론을 내릴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보고서의 거짓된 내용과는 극명하게 대조적으로 하마스야말로 이스라엘에서 대량 학살을 시도했다.이스라엘 국민 1200명을 살해하고, 여성들을 강간하고, 가족들을 산 채로 불태우고, 모든 유대인을 죽이겠다는 목표를 공개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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