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줄 끊길라"…당뇨병 환자들 '인슐린 공급중단'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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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줄 끊길라"…당뇨병 환자들 '인슐린 공급중단' 공포

환우회는 "이번 불허 결정으로 국내에 입고되는 의약품들이 품질검사를 진행하지 못해 환자들에게 적시에 공급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난 11일 식약처장과 환자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슐린 제제의 잦은 공급 중단 문제를 지적하고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 건의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품질관리 제도의 엄정함은 중요하지만,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이 먼저 마련됐어야 했다"며 "인슐린은 1형당뇨병 환자에게는 공기와 물, 식량과도 같이 생명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으로 공급이 중단되면 환자들의 생명마저 위태로워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우회는 ▲식약처가 인슐린과 같은 필수의약품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긴급 조치를 즉시 시행할 것 ▲해외 제약사에서 이미 품질검사를 마친 완제의약품은 선공급 후 사후 QC(품질관리)와 같은 현실적 대안 마련 ▲품절, 공급중단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정비 ▲인슐린 제제 공급 안정화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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