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이 통과되기 전, 기업들이 보유 중인 자사주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DB하이텍은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222만주(발행주식 수 대비 5%)를 대상으로 1256억원 규모의 EB 발행을 결정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6월 총 발행주식의 24.41%에 달하는 자사주 전량(27만1769주)을 교환대상으로 EB를 발행했는데,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이라며 법원에 EB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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