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그라운드 위에 다시 선 남편 박지성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민지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경기 전에 영통하니까 옛날생각 나네.부풀어오른 무릎의 통증보다도 그것때문에 자기가 사랑한 축구를 하면서 괴로운 것을 힘들어한 지독한 축구사랑맨.이른 은퇴를 결심하는 남편을 보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는 마음도 있다는 걸 알았다.오늘만큼은 그렇게 떠난 사람도 떠나보낸 사람도 모두가 부디 즐겁길! 해브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상통화로 아이들과 안부를 나누는 박지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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