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제주 전통시장에서 장만하는 차례상 비용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한국물가협회가 추석을 3주 앞두고 16일 발표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조사(12일 기준)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 기준 제주지역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은 30만2130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만 원을 넘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차례상 비용이 낮아진 것은 채소·과일류 품목의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