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만들라, 함구하라" 폭로…해경 지휘부 줄줄이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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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만들라, 함구하라" 폭로…해경 지휘부 줄줄이 대기발령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가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사고와 관련 관할 해경서장이 직무에서 배제됐다.

또 해경청은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 소장과 사고 당시 당직 팀장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이에 당직팀 동료 4명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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