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희건설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16일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함 원장은 2022년 3월 이 회장이 김 여사에게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등 귀금속을 선물하며 맏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가 공직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는 취지로 청탁한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 7월 26일에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을 규명하고자 함 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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