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 의혹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권 의원은 16일 오후 1시 35분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무리한 수사, 부실한 영장 청구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 수사와 이재명 특검 수사는 다르지 않다”며 “저는 그때도 결백했고 지금도 결백하다.법정에서 사실관계를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8일 권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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