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 연구’보고서를 통해 ▲자기주식 취득 감소해 주가부양 역행 ▲해외 경쟁기업들도 다수 보유 ▲기업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저해 ▲자본금 감소해 사업활동 제약 ▲경영권 공격에 무방비 노출 등 5가지 측면에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중히 검토할 것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주요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을 어렵게 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의 경우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구조조정이 시급한데 기업 간 상호주 보유를 통해 전략적으로 제휴한 경우 합병 과정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하게 될 수 있고 이렇게 취득한 자기주식이 소각돼야 한다면 구조조정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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