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조사 발표한 '노란봉투법 개정 관련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8.7%가 경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 기업의 68.1%는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경영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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