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력 차기 총리감으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44) 농림수산상이 16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의향을 표명했다.
민영 TBS 계열 JNN의 여론조사(6~7일)에서 차기 총리로 적합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전 경제안보상과 똑같이 19.3%의 지지를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출마를 보류하고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의 총재 선거를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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