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으러 1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14일 이 부회장, 이 회장, 이 전 대표, 조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영장은 발부, 조 전 회장은 기각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통해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전모를 밝히는 한편 조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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