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우두머리죄 등의 혐의로 지난 7월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성경을 비롯한 기독교 관련 서적을 다수 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신문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요청한 성경과 기독 관련 서적 등을 확대 복사하고 책처럼 다시 엮은 뒤 구치소에 반입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주로 읽는다는 시편은 성경 구약에 포함된 책으로 총 150편의 시와 노래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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