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총(傅聪) 주유엔 중국대사는 15일 미국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미국이 세계 기관을 파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푸 대사는 이날 ‘비전 차이나’ 유엔 포럼 연설에서 “일부 국가가 주도하는 일방주의가 그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며 다자주의의 권위와 효과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글로벌 거버넌스는 결코 현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푸 대사가 직접 미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발언은 전 세계 제도를 약화시키고 규범을 어기는 데 집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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