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서울시 소재 재래시장에서 무허가 의약품 녹용 절편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무허가 제조소 등 3개소에서 2021년 10월 11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녹용 절편 7천917㎏을 제조하고, 이 중 6천429㎏ 약 42억원 상당을 전국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7개소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러시아·뉴질랜드산 녹용을 원료로 녹용 절편 약 6천699㎏을 제조해 5천824㎏, 약 38억5천만원 상당을 의약품 제조업체, 의약품 도매상 등 26개소에 판매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