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으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에 군대표단을 파견해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벨라루스에서 열린 '자파드(서쪽) 2025' 훈련 현장에 브라이언 슈프 미국 공군 중령을 포함해 최소 2명의 미군 관계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이번 훈련이 순전히 방어적 성격이라고 주장했지만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이번 훈련을 "매우 공격적"이라고 규정하며 이번 훈련에 앞서 벨라루스와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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