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재벌 회장과 결혼…“행복할 자격 있다” (착한여자 부세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

극 중 김영란은 밑바닥 인생을 살던 중 재벌 회장의 제안을 받아 부세미라는 설계된 인물로 숨어살게 되는 다사다난한 사연을 가진 인물이다.

전여빈은 “김영란으로서 살아갈 때는 힘든 시간을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사람은 어떤 소리와 빛을 가지고 있을까 궁리했고 결국 부세미도 김영란에게서 파생된 자아이기에 큰 틀을 벗어나지 않게 했다”고 말했다.